◎ 일시: 2025년 6월 19일(목) ~ 8월 14일(목 총 8회기
◎ 장소: 서호노인복지관 1층 교육실
◎ 내용: 노인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 치유 집단상담
서호노인복지관(관장 김종구)은 2025년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공모사업 “내 마음 미술과 같이”에 선정되어,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마음을 미술로 표현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비언어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내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특히 긍정심리학에 기반하여 구성된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 형성,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꽃종이로 자기 표현하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풍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고립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내 안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공동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자 모두가 각자의 바람과 희망을 적어서 꾸민 ‘행복나무’를 완성했습니다. ‘행복나무는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애정과 희망을 담은 상징적인 결실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한 이명희 상담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보다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